새벽 4시 귀가 아파트 주민, 경비원 깨워 물 한 모금 요구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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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입주민 A 씨가 한 단체 대화방에 남긴 메시지가 갈무리돼 올라왔다.
당시 A 씨는 "아파트 입주민인데 새벽에 잠자는 시간에 죄송하지만 물 한 모금 정수기에서 마실 수 있냐"고 물었다.
A 씨는 이 같은 사연을 오전 4시 44분쯤 아파트 단체 대화방으로 추정되는 곳에 올리고선 "우연히 집에 늦게 들어오는 길에 목이 말랐고, 경비실 유리문 안쪽에 정수기가 있길래 노크했다. 정말 경비원 아저씨께 제가 잘못한 거냐"라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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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A 씨는 오전 4시 30분쯤 집에 귀가하던 중 갈증을 느껴 경비원 초소에 노크했다.
당시 A 씨는 "아파트 입주민인데 새벽에 잠자는 시간에 죄송하지만 물 한 모금 정수기에서 마실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경비원이 "교대 근무자가 잠자는 시간에 잠을 깨우면 어떡하냐"고 화를 냈다는 게 A 씨의 주장이다.
A 씨는 이 같은 사연을 오전 4시 44분쯤 아파트 단체 대화방으로 추정되는 곳에 올리고선 "우연히 집에 늦게 들어오는 길에 목이 말랐고, 경비실 유리문 안쪽에 정수기가 있길래 노크했다. 정말 경비원 아저씨께 제가 잘못한 거냐"라고 억울해했다.
새벽에 귀가하던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을 깨워 물 한 모금을 요구했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은 대체로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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