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준이 그리는 막내기자는 어떤 모습일까
배우 서범준이 임팩트 열연에 나선다.
소속사 후크엔터는 서범준이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극본 배수영/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에서 이바른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김하늘)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이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 시리즈 ‘오아뉴-멱살 한 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서범준은 극에서 이름처럼 평화주의자인 바른 청년이자 KBM 방송사 소속 막내 기자인 이바른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이바른은 성실하고 일머리가 빠릭하며 정보력까지 뛰어난 인물로 자신의 롤모델인 서정원뿐 아니라 팀 선배들로부터 예쁨을 받는 캐릭터다. 서범준은 막내 기자로서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서범준은 ‘알고 있지만’으로 열기에 발을 디딘 이후, ‘내과 박원장’ ‘현재는 아름다워’ ‘너와 나의 경찰수업’ ‘하이쿠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연기력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신예다. ‘인기기요’에서 MC로 활약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서범준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이바른 기자로 곧 인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이 가득하다. 저 또란 글로만 보았던 서사와 인물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 움직이게 될지 기대가 크다”며 “오는 18일 오후 밤 10시 10분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바른 기자와 선후배 케미와 성실하고 반듯한 모습, 열정 넘치는 모습도 지켜봐 달라”고 했다.
소속사는 “서범준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 이바른 캐릭터로 서범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 색깔을 발산하고 눈부신 성장을 위해 달리고 있는 서범준의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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