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세미파이널 진출 4팀 확정…펜타곤 여원은 탈락
조연경 기자 2024. 3. 16. 23:04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세미파이널 진출 팀이 확정됐다.
15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8회에서는 4라운드 원 팀 미션을 거쳐 세미파이널에 올라갈 네 팀이 최종 결정됐다. 현장의 관객들과 함께한 이번 4라운드는 파이널까지 남은 여정을 함께할 4인조 원팀 호흡을 보여주며 만족도를 높였다.
4라운드의 최종 1위를 차지한 팀은 정수민 이건우 김서형 최하람이 소속된 MILKY-UP 팀이었다. 중간 점검 당시 최하위를 기록했던 이들은 신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Uptown Funk'를 골라 팀워크와 선곡, 에너지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MC 이다희와 관객들까지 들썩이게 했고 그 결과 현장 평가단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 모두 1위를 거머쥐며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2위 무대는 박제업이 이동훈 전웅 배인과 함께 빌드업한 동업자들 팀의 'Guilty'였다. 과감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Guilty'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제업의 특급 트레이닝을 마친 팀원들은 무대에서 극강의 화음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동업자들'팀은 4라운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3위로 '빌드업' 세미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팀은 제이창 빛새온 승훈 김민서의 훈민제빛 팀이었다. WOODZ의 'Drowning'을 선곡, 청량한 락스피릿을 뽐낸 훈민제빛 팀은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최저점을 받았지만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와 현장 평가단 점수를 포함한 총합 3위로 역전에 성공하며 세미파이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팀 결성 당시 끝까지 남아 있던 참가자들이 모여 빌드업된 워터파이어 팀의 선율 우무티 최수환 강하윤은 에스파의 'Drama'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의외의 선곡으로 눈길을 끈 이들은 웅장한 분위기로 현장을 장악했다. 김재환은 “AR 튼 줄 알았다”며 감탄을 쏟아냈고 워터파이어 팀은 최종 4위로 세미파이널 진출막차를 탔다.
이광석 여원 임준혁 황인혁의 도레미파 팀은 박효신의 'Gift'로 4라운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지만 아쉬움 속 세미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임준혁은 “아쉬움이 있다면 저희가 네 명이서 무대를 한 번밖에 못 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여원은 “펜타곤으로 데뷔를 하고 12년째 노래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 '빌드업'을 통해서 제 목소리를 알게 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5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8회에서는 4라운드 원 팀 미션을 거쳐 세미파이널에 올라갈 네 팀이 최종 결정됐다. 현장의 관객들과 함께한 이번 4라운드는 파이널까지 남은 여정을 함께할 4인조 원팀 호흡을 보여주며 만족도를 높였다.
4라운드의 최종 1위를 차지한 팀은 정수민 이건우 김서형 최하람이 소속된 MILKY-UP 팀이었다. 중간 점검 당시 최하위를 기록했던 이들은 신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Uptown Funk'를 골라 팀워크와 선곡, 에너지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MC 이다희와 관객들까지 들썩이게 했고 그 결과 현장 평가단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 모두 1위를 거머쥐며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2위 무대는 박제업이 이동훈 전웅 배인과 함께 빌드업한 동업자들 팀의 'Guilty'였다. 과감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Guilty'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제업의 특급 트레이닝을 마친 팀원들은 무대에서 극강의 화음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동업자들'팀은 4라운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3위로 '빌드업' 세미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팀은 제이창 빛새온 승훈 김민서의 훈민제빛 팀이었다. WOODZ의 'Drowning'을 선곡, 청량한 락스피릿을 뽐낸 훈민제빛 팀은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최저점을 받았지만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와 현장 평가단 점수를 포함한 총합 3위로 역전에 성공하며 세미파이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팀 결성 당시 끝까지 남아 있던 참가자들이 모여 빌드업된 워터파이어 팀의 선율 우무티 최수환 강하윤은 에스파의 'Drama'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의외의 선곡으로 눈길을 끈 이들은 웅장한 분위기로 현장을 장악했다. 김재환은 “AR 튼 줄 알았다”며 감탄을 쏟아냈고 워터파이어 팀은 최종 4위로 세미파이널 진출막차를 탔다.
이광석 여원 임준혁 황인혁의 도레미파 팀은 박효신의 'Gift'로 4라운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지만 아쉬움 속 세미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임준혁은 “아쉬움이 있다면 저희가 네 명이서 무대를 한 번밖에 못 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여원은 “펜타곤으로 데뷔를 하고 12년째 노래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 '빌드업'을 통해서 제 목소리를 알게 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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