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에 '사랑 컴백' 키스..김수현, 이혼 소장 들키나 [종합]

최신애 기자 2024. 3. 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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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이 김수현에게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했다.

16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3회에서는 드디어 다시 사랑을 알리는 키스를 나눈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구한 뒤, 자신을 대하는 처가의 대우가 달라진 것을 느끼고 어색해 했다.

이에 홍해인은 "내가 왜 자신이 없었지?"라며 윤은성과의 대화를 되뇌이더니, 백현우를 끌어 당겨 "나 이제 안하던거 하고 살거라고 얘기했지?"라며 그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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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눈물의 여왕'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지원이 김수현에게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했다.

16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3회에서는 드디어 다시 사랑을 알리는 키스를 나눈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해인은 멧돼지가 자신을 공격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과거 백현우와의 행복한 시절을 떨올렸다. 이에 홍해인은 "만약에 죽는다면 난, 마지막 순간에 니 생각을 하는 건가"라고 되뇌었다. 그런데 백현우가 홍해인의 앞을 가로막아 선 채 멧돼지를 향해 총을 쏴, 그녀를 구했다.

이후, 백현우는 윤은성이 사냥터 철조망에 구멍을 뚫어두는 것 같은 정황을 목격했다. 이에 멧돼지가 들어올 수 있었던 것. 특히 이 사냥터는 홍만대(김갑수) 회장이 가기로 했던 터라, 더욱 윤은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었다. 뿐만 아니라 윤은성은 홍만대 회장이 갖고 싶어하던 진돗개를 1억원에 구입하는 이상한 행동까지 했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구한 뒤, 자신을 대하는 처가의 대우가 달라진 것을 느끼고 어색해 했다. 심지어 홍해인은 백현우를 칭찬하기도 했다.

▲ 출처|tvN '눈물의 여왕' 캡처

그런가 하면, 백현우는 합방을 하라는 홍수철(곽동연)의 말에 홍해인의 방으로 향했다. 이때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씻으라고 했고, 씻고 나온 백현우의 복근을 보고 완전히 반해 "못본 새에 몸에 무슨 일이 난 거야?"라며 혼잣말 했다. 나아가 홍해인은 "침대가 좁다"는 백현우에게 "많이 좁으면 안고 있을래? 많이 안 좁아도 안고 있을래?"라고 유혹했다.

다음 날, 윤은성은 퀸즈그룹의 비서인 그레이스 고(김주령)와 만나 '멧돼지 사건'을 언급했다. 진짜 윤은성이 철조망을 자른 범인이었던 것. 그 시각, 백현우의 형 백현태(김도현), 누나 백미선(장윤주)은 홍해인을 만나 이혼하지 말라고 설득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실제로 회사에서 홍해인을 만난 두 사람은 차마 이혼 얘기를 꺼내지 못한 채 헤어졌다.

▲ 출처|tvN '눈물의 여왕' 캡처

그러나 백미선은 휴게소에서 홍해인에게 "이혼 안하면 안될까"라는 취지의 장문의 문자를 보냈고, 이 사실을 뒤늦게 안 백현우가 백미선에게 전화를 걸어 저지했으나 이미 때는 늦은 상황이었다. 이에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급하게 전화를 걸었으나, 함께 있던 윤은성이 전화를 꺼버렸다.

윤은성은 홍해인이 자리에 돌아오자 "백현우씨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고, 홍해인은 "좋은 사람이다. 앞뒤 안 가리고 나 구하는거 못봤냐"고 했다. 하지만 윤은성은 "아니던데? 너 살릴까 말까 망설였다"고 언질했고, 홍해인은 "어쨌든 너는 그 순간에 그 사람을 봤고 그 사람은 나를 봤다"고 확실히 했다.

이어 홍해인은 "나에게 사랑은 같이 있는 거다. 그 사람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윤은성은 "설명이 길다. 보통 자신이 없을 때 그렇지"라고 콕 집었다.

▲ 출처|tvN '눈물의 여왕' 캡처

이후 윤은성은 술에 취한 홍해인을 퀸즈 본가로 데려왔다. 이에 마음을 동동대던 백현우는 그에게 화를 냈고, 윤은성은 "저희 둘만 봤다. 둘만 술 마셨다"며 그를 도발했다. 백현우 역시 지지 않고 맞대응 했고, 윤은성은 살벌한 표정으로 그를 봤다.

이윽고 홍해인은 백현우와 둘만 남은 상황에서 휴대폰을 꺼내서 켰고, 백현우는 백선미의 문자가 들킬까봐 그녀의 팔을 잡고 '동공대확장'을 일으켰다. 홍해인은 "뭐하는 거야?"라며 놀랐고, 백현우는 "다행이다. 휴대폰 여기 있어서.."라고 했다. 이에 홍해인은 "내가 왜 자신이 없었지?"라며 윤은성과의 대화를 되뇌이더니, 백현우를 끌어 당겨 "나 이제 안하던거 하고 살거라고 얘기했지?"라며 그에게 키스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홍해인과 윤은성의 사이를 질투하는 백현우의 모습이 펼쳐져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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