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지원 공주님 안기 "나 또 오버하는 건가" [눈물의 여왕]
강다윤 기자 2024. 3. 16. 22:36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 들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는 백현우가 위기의 순간 홍해인을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해인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멧돼지를 바라보며 결혼 전 백현우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홍해인은 '만약 내가 여기서 죽는다면 난 마지막 순간에 네 생각을 하는 건가'라고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다행히 때마침 달려온 백현우가 멧돼지를 처리하고 홍해인을 구했다. 뒤늦게 윤은성(박성훈)이 쫓아왔지만, 백현우는 놀란 홍해인을 달랜 뒤 함께 손을 잡고 자리를 떴다.
그러나 얼마 걷지 못하고 홍해인은 발목을 삐어 넘어지고 말았다. 백현우는 그런 홍해인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 들고는 "나 또 오버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홍해인은 쑥스러워하며 "평소 같은 상황이면 물론 그런데 지금은 비상상황이니까 이 정도면 오버까지는 아니고 적당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