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이기광도 놀란 돌발행동+눈물 “내남결 시청자 덕에 꿈 이뤄”(아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하윤이 시청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25회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송하윤, 이기광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물까지 맞아가며 열정있게 형님들과 콩트와 게임을 한 송하윤은 방송 말미 마지막 인사의 시간,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한마디만 해도 되냐"며 돌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에 이기광조차 깜짝 놀란 가운데 "여기 아니면 말할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운을 뗀 송하윤은 "정말 감사하다. 저희 드라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연기자의 꿈은 그냥 연기를 하는 건데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저는 제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당차게 인사했다.

진심이 담긴 인사를 하며 눈물 흘리는 송하윤에 김영철도 함께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