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군 복무 중 깜짝 팬 사랑 “밥도 잘 짓고 있다”…보직이 취사병?

글로벌 K-POP 센세이션,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반가운 깜짝 메시지를 전달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6일 정국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아미, 잘 지내시나? 나는 잘 있다”며 근황을 공유했다.

이는 BTS의 맏형 진이 조교로 있는 육군 5사단에서 군 복무 중인 정국이 팬들에게 보내는 소중한 메시지로,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안부를 전하는 것이었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반가운 깜짝 메시지를 전달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군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한 정국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청소도 천장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하고 있다. 밥도 잘 짓고 있다”고 전하며, 군생활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로써 정국의 보직이 ‘취사병’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국과 지민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동반 입대한 바 있다.

정국은 또한 “벌써 3월 중순이다. 또 찾아뵙겠다. 많이 보고 싶다. 단결”이라며 거듭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이러한 정국의 메시지는 그의 솔직하고 단호한 성격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정국은 군백기 중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2024 People’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The Male Artist of the Year)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 명성을 입증했다.

BTS의 정국은 그의 군 생활 속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글로벌 팬들은 그의 진심 어린 메시지에 감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국의 활동에 전 세계의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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