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10억명' 인도 내달 총선...모디 총리 3연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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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가 약 10억 명에 달하는 인도에서 다음달 총선을 진행한다.
1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9일부터 7단계에 걸쳐 투표를 진행해 임기 5년인 연방 하원의원 543명을 선출한다.
인도 총유권자는 약 9억7000만명으로 러시아까지 모두 포함한 유럽 국가들의 전체 인구(7억4185만명)보다 많다.
인도 내의 투표소만 100만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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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가 약 10억 명에 달하는 인도에서 다음달 총선을 진행한다. 약 6주간의 투표 절차를 거쳐 6월 초 선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9일부터 7단계에 걸쳐 투표를 진행해 임기 5년인 연방 하원의원 543명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서 2400개 정당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총유권자는 약 9억7000만명으로 러시아까지 모두 포함한 유럽 국가들의 전체 인구(7억4185만명)보다 많다. 인도 내의 투표소만 100만개에 달한다.
3연임을 노리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본인이 소속한 바라티야자나타당(BJP)에 370석, 전국민주동맹(NDA)에 400석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BJP는 2019년 총선에서 303석을 얻어 1980년 창설된 힌두 민족주의 정당 중 최다 의석을 차지했다.
올해 총선에서 BJP가 목표를 달성할 경우, 모디 총리는 3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현대 인도의 '국부(國父)' 격 인물이자 1대 총리를 지냈던 자와할랄 네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셈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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