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킨다"…'나혼자산다' 이장우, 확 달라진 다이어터 일상
조연경 기자 2024. 3. 16. 21:59
'꾸준함'이 비결. 성공을 기대하게 만든 이장우의 묵직한 다짐이다.
15일 방송 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약 40일 앞으로 다가온 팜유 보디 프로필과, 기안84와의 마라톤 대회 참가 등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장우의 확 달라진 다이어터 일상이 공개됐다. '꽃미남 장우'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날 이장우는 팜유 보디 프로필과 기안84와의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러닝으로 하루를 열었다. 그는 잠실 러닝의 성지인 석촌호수를 한 바퀴 반 뛴 후 운동을 마쳤다. "무리는 금물"이라며 의사의 말까지 덧붙이는 이장우의 변명이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100kg대였던 체중을 80kg대로 만들었다고 자랑했지만, 운동 후 측정한 체중이 91kg임을 확인하고는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그는 양배추, 당근, 사과를 갈아 만든 다이어트 주스로 아침을 가볍게 해결했다.
이장우는 미니멀리즘을 꿈꾸며 집 다이어트에도 돌입했다. 중고 거래 앱에 안 쓰는 물건을 등록해 구매자와 약속을 잡았고, 포화 상태인 냉장고와 양념 팬트리를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유통기한 지난 양념과 곰팡이 핀 김치가 쏟아져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장우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다. 엄마 찬스를 이용해 곰팡이를 걷어내고 죽기 직전의 김치를 살려내는가 하면, 소금에 이쑤시개를 꽂거나, 참기름병을 포일로 감싸는 등 틈새 살림 꿀팁도 공개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냉장고와 팬트리를 대강 정리한 이장우는 중고 거래를 위해 문제의 초록 패딩에 반바지 패션을 뽐내며 거리를 활보했다. 대호 하우스 방문 때와 확연히 다른 이장우의 슬림핏은 이목을 집중 시키기 충분했다. 중고 거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장우는 자신만의 미역국수짬뽕을 완성해 폭풍 흡입했다.
행복했던 팜유 세미나 영상 속 먹방을 벗 삼아 다이어트 짬뽕을 먹은 이장우는 바로 스텝퍼로 향해 다이어터의 본분을 놓지 않았다. 이장우는 “40일 뒤에는 목표치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이어트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5일 방송 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약 40일 앞으로 다가온 팜유 보디 프로필과, 기안84와의 마라톤 대회 참가 등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장우의 확 달라진 다이어터 일상이 공개됐다. '꽃미남 장우'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날 이장우는 팜유 보디 프로필과 기안84와의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러닝으로 하루를 열었다. 그는 잠실 러닝의 성지인 석촌호수를 한 바퀴 반 뛴 후 운동을 마쳤다. "무리는 금물"이라며 의사의 말까지 덧붙이는 이장우의 변명이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100kg대였던 체중을 80kg대로 만들었다고 자랑했지만, 운동 후 측정한 체중이 91kg임을 확인하고는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그는 양배추, 당근, 사과를 갈아 만든 다이어트 주스로 아침을 가볍게 해결했다.
이장우는 미니멀리즘을 꿈꾸며 집 다이어트에도 돌입했다. 중고 거래 앱에 안 쓰는 물건을 등록해 구매자와 약속을 잡았고, 포화 상태인 냉장고와 양념 팬트리를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유통기한 지난 양념과 곰팡이 핀 김치가 쏟아져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장우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다. 엄마 찬스를 이용해 곰팡이를 걷어내고 죽기 직전의 김치를 살려내는가 하면, 소금에 이쑤시개를 꽂거나, 참기름병을 포일로 감싸는 등 틈새 살림 꿀팁도 공개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냉장고와 팬트리를 대강 정리한 이장우는 중고 거래를 위해 문제의 초록 패딩에 반바지 패션을 뽐내며 거리를 활보했다. 대호 하우스 방문 때와 확연히 다른 이장우의 슬림핏은 이목을 집중 시키기 충분했다. 중고 거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장우는 자신만의 미역국수짬뽕을 완성해 폭풍 흡입했다.
행복했던 팜유 세미나 영상 속 먹방을 벗 삼아 다이어트 짬뽕을 먹은 이장우는 바로 스텝퍼로 향해 다이어터의 본분을 놓지 않았다. 이장우는 “40일 뒤에는 목표치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이어트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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