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방' 김지원, 김수현 복근 직관에 뿅~ 침대 위 "안고 있을래" 도발까지('눈물의 여왕')

최신애 기자 2024. 3. 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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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이 김수현의 복근을 직관하고 완전히 반했다.

16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3회에서는 합방에 들어간 백현우(김수현),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우는 합방을 하라는 홍수철(곽동연)의 말에 곧바로 홍해인의 방으로 향했다.

이후 두 사람이 한 침대에 누운 가운데, 홍해인은 "자?"라고 물었고, 백현우는 "침대가 작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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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눈물의 여왕'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지원이 김수현의 복근을 직관하고 완전히 반했다.

16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3회에서는 합방에 들어간 백현우(김수현),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우는 합방을 하라는 홍수철(곽동연)의 말에 곧바로 홍해인의 방으로 향했다. 이어 살며시 홍해인의 침대로 올라가려는 찰나, 벌떡 일어난 홍해인이 자신의 옷을 벗겨달라고 했다.

놀란 토끼눈이 된 백현우는 홍해인의 셔츠 뒷 단추를 열었는데, 기시감을 느낀 홍해인은 "됐어. 이 정도면 나 혼자 벗을 수 있어"라더니 "현우씨는 안 벗어?"라고 물었다. 이에 백현우는 "벗어야돼?"라고 물었고, 홍해인은 "안 씻을 거야?"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백현우는 "씻어야 돼?"라고 재차 물은 뒤, 샤워에 돌입했다.

이때 홍해인은 사냥터에서 자신을 멧돼지로부터 구해준 백현우를 떠올리며, "자꾸 미화하지마"라며 스스로 마음을 다졌다. 그런데 이때, 근육이 탄탄한 백현우가 상의를 탈의한 채 수건 한 장만 두르고 샤워장에서 나와 홍해인을 또 한번 반하게 만들었다. 홍해인은 그런 백현우를 몰래 쳐다보더니 샤워장으로 들어가, "못본 새에 몸에 무슨 일이 난 거야?"라며 혼잣말 했다.

이후 두 사람이 한 침대에 누운 가운데, 홍해인은 "자?"라고 물었고, 백현우는 "침대가 작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도란도란 옛 연애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가 홍해인은 "많이 좁으면 안고 있을래? 많이 안 좁아도 안고 있을래?"라고 유혹했다. 이에 백현우가 '깜놀'하자, 홍해인은 "농담이야, 쫄긴"이라며 다시 뒤돌아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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