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해상 ‘불법 조업’ 어선 2척 적발

이형관 2024. 3. 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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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오늘(16일) 새벽 0시 50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6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어선 두 척이 2시간 50분 만에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어선들은 부산 선적 쌍끌이 대형 기선저인망 어선으로, 조업 금지 구역에서 정어리 등을 잡고 있었습니다.

해당 어선들은 선박 위치발신장치 등을 모두 끄고 불법 조업 중이었습니다.

한편,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는 최근 일주일 새 2건의 선박 사고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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