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고척돔 적응훈련 ‘엄지척’

KBS 2024. 3. 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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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를 위해 방한한 LA다저스의 오타니가 고척돔 적응훈련에서 '엄지 척'을 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취재진들이 오타니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습니다.

시종일관 웃음을 보인 오타니는 훈련이 시작되자 진지한 자세로 몸을 풀었습니다.

타격 훈련 없이, 주루 훈련만 몇차례 진행했는데 만족스러운 듯 양쪽 엄지를 치켜들었습니다.

우리 대표팀도 메이저리그 팀들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고척돔 적응훈련에 나섰습니다.

내일 샌디에이고전에는 문동주가 모레 LA다저스전은 곽빈이 선발로 나섭니다.

류중일 감독은 돈으로 살수없는 경험이라며 대등한 경기를 하겠다면서도, 오타니를 향한 깜짝 팬심을 고백했습니다.

[류중일/야구대표팀 감독 : "(오타니는) 만화에서 나오는 캐릭터이다. 가서 사인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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