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재명 “4·10 총선, 윤석열 정권 중간 평가” 심판론 강조

문예슬 2024. 3. 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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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를 찾아 "4·10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중간 평가"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4월 10일 총선을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로 규정하며 "하다못해 알바를 써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중도에 그만둘 수밖에 없지 않냐", "권력자들이 주권자들을 무시하거나, 심지어 폭압적 행태를 보이면 당연히 심판하고 응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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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를 찾아 “4·10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중간 평가”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6일) 경기도 하남·용인·광주 등을 돌며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후보와 하남을에 출마한 김용만 후보 등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하남 신장시장을 방문해 “지난 2년, 윤석열 정권이 집권한 이래 경제든, 사회든, 정치든, 외교든, 안보든 좀 살만하시냐”며, “어떻게 망가져도 이렇게 순식간에 망가질 수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행복하게 살게 해 달라 했더니 한반도는 내일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가 됐고, 경제는 ‘폭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4월 10일 총선을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로 규정하며 “하다못해 알바를 써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중도에 그만둘 수밖에 없지 않냐”, “권력자들이 주권자들을 무시하거나, 심지어 폭압적 행태를 보이면 당연히 심판하고 응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 용인을 찾아서는 이상식·손명수·부승찬·이언주 후보와 함께 “가장 공정해야 할 사법 권력은 제 식구 보호에 쓰고, 법 앞에 평등은커녕 법을 자신들에게 유익하게 왜곡한다”며 “국민의 머슴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단을 쳐도 혼을 내도 안 되면 마지막 방법은 내쫓는 것”이라며 “4월 10일 심판의 날에 저 간땡이 부어터진, 국민을 능멸하는 패륜 정권에게 주권자가 시퍼렇게 살아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 광주를 찾아서는 소병훈·안태준 후보와 함께 “국민의힘이 입법권을 장악하는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이 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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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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