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BTS 뷔 MV에 “이런 애를 식당일 시켜” 깜짝→이정재도 아빠 미소

(사진=‘BANGTANTV’ 채널 영상 캡처)

(사진=‘BANGTANTV’ 채널 영상 캡처)

(사진=‘BANGTANTV’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나영석 PD, 이정재, 성동일, 염정아, 르세라핌이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으로 뷔를 지원사격했다.

3월 16일 방탄소년단 채널 ‘BANGTANTV’에는 뷔(V)의 ‘FRI(END)S’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뷔는 지난 3월 15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새 디지털 싱글 ‘FRI(END)S’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지난해 9월 첫 솔로 앨범 ‘Layover’ 발매 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영상은 나영석 PD가 “이런 애를 데리고 식당에서 일을 시켰으니”라고 미안해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나영석 PD 외에도 르세라핌, 염정아, 이정재, 성동일이 리액션에 참여했다.

침대에서 일어난 뷔의 모습이 등장하자, 르세라핌은 “영화 같다”라고 감탄했고, 성동일도 “잘생겼네”라고 반응했다. 양치 후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혼자 외롭게 식사하는 뷔 모습에 성동일은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하는데”라고 걱정했다. 염정아는 뷔 모습에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갔고 “잘생겼어”라고 감탄했다. 이어 등장한 이정재는 자신도 모르게 리듬을 타며 뷔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 했다.

뷔를 향해 차가 다가오는 연출에 르세라핌은 “조심하세요”를 외치며 과몰입 했다. 뷔가 꿈에서 깬 듯 일어나는 장면이 이어지자 르세라핌은 “꿈이다. 다행이다”라고 안심했다.

이전과 같은 배경이지만 상황은 전혀 달랐다. 뷔는 여자친구와 함께 양치를 했고, 이동 중에도 애정을 과시했다. 나영석 PD는 “모두가 사랑하는 세상에서 혼자 외로울 거냐. 나 혼자 사랑하는 세상에서 남들은 다 사랑하지 않을 거냐”라고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이해했다.

또 다시 사고 영상이 등장하자 르세라핌 사쿠라는 “이렇게 되는구나”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뭐야”라고 외치며 걱정이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끝으로 두 명의 뷔가 침대에서 일어나는 장면이 등장하자 염정아는 “뭐야 어떻게 된 거야?”라고 놀랐다.

나영석 PD와 이정재, 르세라핌은 모두 뮤직비디오 구성을 재밌어 했다. 나영석 PD는 “너무 멋있다. 태형이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르세라핌도 “재밌다. 해석을 찾아보고 싶다. 이런 오픈 엔딩 너무 재밌는 것 같다. 숏 뮤비 보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르세라핌 허윤진이 “4분이나 됐는데 진짜 빨리 지나갔다”라고 말하자, 김채원도 “일단 노래도 너무 좋다”라고 칭찬했다. 사쿠라는 “색감도 너무 예쁘고”라고 거들었다.

염정아는 “음악 너무 좋고 우리 태형 씨 연기도 너무 좋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정재는 “뮤직비디오가 너무 좋다. 내용도 좋고 색감이나 스토리 설정 이런 것들이 너무 좋은데, 이게 다 태형 씨 아이디어인가 궁금하다. 물어봐야겠다”라고 반응했다.

나영석 PD는 “태형이 혼자 외로운 세상에서 남들은 모두 다 사랑하는데 혼자 있는 게 나은 건지 아니면 남들 모두 사랑하지 않는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둘만 같이 있는 게 좋은 건지. 그런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뮤직비디오로 잘 풀어낸 것 같다. 태형이 특유의 나른한 바이브가 전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성동일은 “축하한다. 이번에 앨범 낸 거 군생활 잘 마치고 건강하게 멋진 모습으로 제대하길 바란다. 내가 면회 꼭 갈게. 늦봄에 촬영 빌 때 한번 내가 면회 갈게”라고 뷔를 향해 영상 편지를 보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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