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초당파 의원들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한국에 찬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주 개최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개최국인 한국에 찬사를 보냈다.
조 윌슨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1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상대 서한을 공개했다.
이어 "다음 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는 이 중요한 회의를 개최한 한국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다음 주 개최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개최국인 한국에 찬사를 보냈다.
조 윌슨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1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상대 서한을 공개했다.
서한에는 의회 코리아코커스 공동 위원장인 마이크 켈리 공화당 하원의원,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의원을 비롯해 게리 코널리 하원의원 등 초당파 의원 13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한미 동맹을 "공동의 민주주의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 70년 전 피로 맺은 동맹"이라고 평가한 뒤 먼저 자국이 동맹에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는 이 중요한 회의를 개최한 한국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고 했다. 회의는 18~20일 열린다.
이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라는 회의 주제를 언급, "한국의 이니셔티브를 완전히 지지한다"라며 회의 성공을 위해 자국 정부와 한국 간 협력을 독려했다.
또 이번 회의가 "북한의 불안정한 도발 지속이라는 상황 속에 개최된다"라며 그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비롯한 일련의 북한 위협과 도발을 거론했다.
의원들은 이런 북한의 행동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내외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과 러시아 간 협력 심화에도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이런 맥락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간 '워싱턴 선언' 성과인 핵협의그룹(NCG)과 핵을 포함한 미국의 역량을 총동원한 확장억제 약속을 거론했다.
이들은 "이들 약속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위협에 대응하는 미국과 한국 사이의 굳건한 동맹을 위한 대비 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 전쟁을 딛고 일어나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이자 활발한 민주주의 국가가 됐다며 향후 한미 동맹 강화 및 심화를 위해 국무부·국방부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