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SK 강경민 1000골 축포에 힘입어 서울시청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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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가 강경민의 역대 세 번째 1000골을 기록한데 힘입어 서울시청을 꺾었다.
서울시청 권한나가 완전히 이민지 골키퍼에 막히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가 다양한 공격으로 5-1로 달아났다.
하지만 서울시청의 실책과 이민지 골키퍼의 세이브가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다시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25-20으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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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삼척, 김용필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강경민의 역대 세 번째 1000골을 기록한데 힘입어 서울시청을 꺾었다.
강경민은 7골을 기록하며 권한나(서울시청)와 이효진(인천광역시청)에 이어 역대 3번째로 1000골을 달성했다.
강경민은 지난 4시즌에서 세 차례나 득점왕에 오를 정도로 높은 득점을 보였다. 올해도 우빛나(서울시청)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는 강경민이 126골로 150골의 우빛나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16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서울시청을 29-25로 꺾었다.
전반은 SK슈가글라이더즈의 흐름이었다. 서울시청 권한나가 완전히 이민지 골키퍼에 막히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가 다양한 공격으로 5-1로 달아났다.
우빛나가 살아나면서 서울시청이 따라붙어 7-7 동점을 만들었지만, 서울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연속 골로 달아나 15-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조직적인 플레이는 펼쳤다면, 서울시청은 개인기를 통한 돌파로 득점을 올렸다. 우빛나가 전반에 혼자 7골을 넣을 정도로 활약이 빛났다.
후반에는 초반에 SK슈가글라이더즈의 연속 실책이 나오면서 서울시청이 빠르게 따라붙어 18-17,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서울시청의 실책과 이민지 골키퍼의 세이브가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다시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25-20으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SK슈가글라이더즈가 29-25로 승리를 거뒀다.
7골에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SK슈가글라이더즈의 유소정이 이 경기 MVP로 선정됐다. 유소정은 경기 후 "지난주 부산도시공사에 이기지 못한 걸 발판 삼아 한 발씩 더 뛰는 계기가 돼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며 "경민이의 1000골 기록을 축하하고 앞으로 남은 5경기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안주하지 않고 1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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