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내 얼굴 질린 얼태기에 악역 제안, 겁났지만 도전”(아는 형님)

서유나 2024. 3. 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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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이 얼태기가 온 와중이라 악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날 송하윤은 악역을 맡으며 겁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겁은 났다. 지금까지 착한 역할만 했는데 그 이미지가 지워지고 다시 써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또 그때쯤에 얼태기? 권태기? 내 연기와 얼굴에 질리는 시점이 왔다. 거짓말처럼 악역이 들어와서 한번 다 놓고 도전해봐야겠다 했다"고 밝혔다.

송하윤은 얼태기가 오냐는 물음에 "약간 연기할 때 질리는 것. 같은 얼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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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하윤이 얼태기가 온 와중이라 악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3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25회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송하윤, 이기광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송하윤은 악역을 맡으며 겁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겁은 났다. 지금까지 착한 역할만 했는데 그 이미지가 지워지고 다시 써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또 그때쯤에 얼태기? 권태기? 내 연기와 얼굴에 질리는 시점이 왔다. 거짓말처럼 악역이 들어와서 한번 다 놓고 도전해봐야겠다 했다"고 밝혔다.

송하윤은 얼태기가 오냐는 물음에 "약간 연기할 때 질리는 것. 같은 얼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지난 2월 20일 종영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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