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나와!’ 박지현 펄펄 난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챔프전 진출…KB스타즈와 정상 다툰다 [WKBL PO]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4. 3. 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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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백투백 챔피언이 되기 위한 문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7-42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달성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에 1차전을 내준 뒤 2, 3, 4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당당히 '디펜딩 챔피언'답게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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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백투백 챔피언이 되기 위한 문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7-42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달성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에 1차전을 내준 뒤 2, 3, 4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당당히 ‘디펜딩 챔피언’답게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했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꺾었고 이제 KB스타즈를 상대로 백투백 챔피언에 도전한다. 사진=WKBL 제공
박지현이 2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맹활약했다. 김단비도 13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여기에 최이샘이 1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더했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19점을 기록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졌다.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던 그들은 결국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탈락했다.

우리은행은 2018-19, 2020-21시즌 삼성생명에 당한 플레이오프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부천 하나원큐를 스윕,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청주 KB스타즈와 WKBL 정상 자리를 놓고 다툰다.

강유림은 삼성생명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활약에도 웃지 못했다. 사진=W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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