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딸 간이 받고 싶냐” 윤미라 가출남편 남경읍에 분노 (효심이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미라가 25년 전 가출한 남편 남경읍에게 분노했다.
3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5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가출남편 이추련(남경읍 분)에게 원망을 쏟아냈다.
이추련은 25년 전 가출했다가 돌아와 딸 이효심(유이 분)에게 간이식을 받았고, 아내 이선순이 "이제 나타나서 결혼 앞둔 딸 간이 받고 싶냐. 이 염치없는 인간아"라고 분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미라가 25년 전 가출한 남편 남경읍에게 분노했다.
3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5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가출남편 이추련(남경읍 분)에게 원망을 쏟아냈다.
이추련은 25년 전 가출했다가 돌아와 딸 이효심(유이 분)에게 간이식을 받았고, 아내 이선순이 “이제 나타나서 결혼 앞둔 딸 간이 받고 싶냐. 이 염치없는 인간아”라고 분노했다.
이추련이 “효심이 결혼하냐. 언제? 신랑 될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이선순은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 만에 하나 효심이 결혼식날 아비랍시고 나타나기만 해라. 바로 경찰에 신고해버리겠다. 이제 다시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성냈다.
이추련이 “나한테 너무 그러지 마라. 도움 받았으니 이제라도 아비 노릇 하다 죽겠다”고 말하자 이선순은 “낳아 놓기만 하면 아비냐. 당신 집 나가고 내가 어떻게 산 지 아냐. 효심이가 어떻게 산지 아냐. 걔 평생 내 남편 노릇해주며 살았다. 효심이 19살 때부터 밖에 나가 돈 벌었다. 그래서 예쁜 옷 한 번 못 입고 추리닝 입고 일만 하며 살았다”고 토로했다.
이추련은 “나는 당신하고 효심이가 그렇게 지낼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고 이선순은 “왜 생각을 못하냐. 당신이 효심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제 와서 애들에게 효도는 받고 싶었냐”고 성냈다.
이추련이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이선순은 “다시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라. 내 남편은 효심이었지 당신이 아니었다. 효심이 너무 고생하고 살았다. 더 이상 효심이 고생하는 꼴 못 본다. 좋은 남자 만나 가정 꾸리고 잘 살 수 있도록 놔줄 거다. 그러니까 당신은 다시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요구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율희, 이혼·양육권 포기 후 만난 子에 서운 “왜 뽀뽀하고 입 닦아”
- 이지아, 168cm·48kg 인증하는 뼈마름 몸매
- 혜리, 류준열에 환승연애 당했나…한소희 열애설 당일 “재밌네” 언팔까지[종합]
-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직접 인정 “환승은 아냐, SNS는 찌질했다” [전문]
- 한소희, 류준열과 하와이 호텔 데이트설에 “사생활”→여행사진 공유
- “재밌네” 혜리, 前남친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당일 의미심장 게시물
- “화장실도 못 쓰게 하는 부잣집 과외, 성적 떨어지면 돈도 반납” 갑질 충격(고민순삭)
- 노현희, 건강이상 고백 “피토하다 기절→혈변에 응급실行, 살려달라고”
- “돈 천 배 많아” 남편 불륜 폭로 황정음, 명예훼손 처벌+위자료 줘야 할 수도[종합]
- 소유 발리서 과감한 한뼘 비키니, 구릿빛 애플힙 뒤태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