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곳곳 비 살짝‥강한 봄바람, 쌀쌀해져
[뉴스데스크]
낮 동안 따스한 봄볕에 겉옷이 거추장스럽게도 느껴지셨죠?
밤이 되면서는 남쪽을 중심으로 비 내리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차츰 북쪽에서도 비구름이 내려와 내일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이 비구름이 지난 뒤로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는데요.
오늘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차츰 우리나라로 유입이 되겠고요.
이중 일부가 떨어져 내일 경남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서쪽 지역은 일시적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봄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 낮부터는 다시 날이 쌀쌀해지겠는데요.
오늘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 내일은 큰 폭으로 떨어져서요.
서울이 한낮이 11도, 대구 1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흐리겠고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동쪽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강풍까지 불기 때문에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안동이 7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는데요.
낮 기온부터는 큰 폭으로 떨어져서 한낮에 서울 11도, 광주 14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 밤부터 차츰 물러가겠고요.
모레 아침에 서울의 기온이 1도 선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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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0574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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