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손이 가”… 여성복 입은 유재석, 터질듯한 자태 (‘놀뭐’)[종합]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3. 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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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여성 옷을 입고 터질듯한 자태를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 멤버들은 배우 김석훈과 서로의 옷을 나눴다.

유재석은 "옷을 꺼냈는데 너무 짧아서 깜짝 놀랐다"며 "너무 제가 좋아하는 색이라 한 번 입어보겠다"며 탈의실에 다녀왔다.

그렇게 입지 말라는 김석훈의 말에 유재석은 "석훈아, 내가 이걸 진짜 입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라며 진땀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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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유재석이 여성 옷을 입고 터질듯한 자태를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 멤버들은 배우 김석훈과 서로의 옷을 나눴다.

박진주가 옷을 꺼내자, 유재석은 “빛깔이 제가 좋아하는 빛깔이에요”라며 흡족해했다. 이에 박진주는 “근데 이건 여자 거예요”라며 유재석을 말렸다.

유재석은 “옷을 꺼냈는데 너무 짧아서 깜짝 놀랐다”며 “너무 제가 좋아하는 색이라 한 번 입어보겠다”며 탈의실에 다녀왔다.

몇 분 후 돌아온 그의 모습을 보고 멤버들은 소리를 지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꽉 끼는 옷을 입은 유재석을 본 박진주는 “오히려 외국 모델들이 저렇게 입지 않냐”며 주우재와 함께 “X우X우 스타일”이라며 그를 놀렸다.

그렇게 입지 말라는 김석훈의 말에 유재석은 “석훈아, 내가 이걸 진짜 입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라며 진땀을 뺐다.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이날 방송 초반에는 멤버들과 김석훈이 그의 고향인 후암동을 구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석훈은 “우리 동네에서 부자가 살았는데 바로 이 집이었어”라며 한 집을 가리켰다. “그런데 여기 아들이 지금까지 산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고급스럽게 생긴 담장을 보더니 “이거 이런거. 이야 이게 옛날 부자분들이 하던...”이라며 흥분했다. 갑자기 그 집에서 한 어르신이 나왔고, 당황한 유재석은 “죄송합니다”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동네를 구경하다가 이 동네에서 이 집이 가장 부잣집이라고 해서 구경 중이었다며 해명했다. 40년 동안 이 집에서 살았다는 어르신의 대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옛 추억에 젖은 김석훈은 “혹시 성이 원씨냐”며 “원XX이 제 친구다”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때 갑자기 대문에서 또다른 어르신이 나왔고, 친구 아버지를 알아본 김석훈은 한걸음에 달려가 “전 이 동네에 살았는데, 원XX가 제 친구예요”라고 인사했다.

석훈친구의 아버지는 “아들은 출근했다“며 유재석을 보고 “당신은 테레비에서 많이 봤어! 유명한 사람“이라며 반가워했다.

김석훈은 “친구와 중학교 다닐 때도 잘 놀았어요”라며 “무슨 회계 법인 다닌다고 한 것 같다”며 친구 아버지와 대화를 이어갔다.

김석훈과 멤버들은 친구의 아버지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다시 후암동 구경에 나섰다. 유재석은 “어떻게 길에서 친구 아버님을 만나냐”라며 신기해했다.

23일 방송되는 ‘놀뭐’에서는 진정한 퍼포먼스 고수를 찾는 편으로 꾸며진다. MBC ‘놀면 뭐하니?’는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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