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김비주, 이광기·이휘향 만나 "반성하며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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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김비주가 교도소를 찾아가 이광기와 이휘향을 만났다.
16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50회에서는 교도소에 갇힌 염진수(이광기)와 장숙향(이휘향)을 방문하는 강태희(김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희는 강태민(고주원)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염진수와 장숙향이 갇힌 교도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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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김비주가 교도소를 찾아가 이광기와 이휘향을 만났다.
16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50회에서는 교도소에 갇힌 염진수(이광기)와 장숙향(이휘향)을 방문하는 강태희(김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희는 강태민(고주원)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염진수와 장숙향이 갇힌 교도소를 방문했다.
강태희는 먼저 장숙향을 만나 "후회하고 반성하냐"라고 물었고, 장숙향은 "후회를 한다면 어디서부터 후회를 해야 할까. 너희 아빠를 만난 날부터 후회해야 할지. 뭐부터 반성해야 할까"라며 대답을 어려워했다.
강태희는 "죄스러운 마음을 평생 갖고 살아라. 날 여기 누가 데려왔는 줄 아냐"라고 물었고 "태민 오빠다. 면회오기 싫었는데 오빠가 가라고 등 떠밀어서 오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태희와 만나게 된 염진수는 "태산에 들어온 덕분에 부모 형제들이 밥을 먹고 살았다"라며 "잘 모실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제 욕심이 과했다"라고 전했다. 강태희는 "염전무 바보같다"라고 대답했다. 그의 "다시 만나러 오겠다"는 말에 염진수는 눈물을 흘리며 등을 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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