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오늘의 주역] 김단비와 박지현의 팀? 우리은행에는 최이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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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샘의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우리은행은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최이샘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은 2쿼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최이샘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은 36-20으로 3쿼터를 맞이했다.
3쿼터부터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나왔고 우리은행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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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샘의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우리은행은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만나 67-42로 승리했다. 4차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박지현(182cm, G)이었다. 그러나 최이샘(182cm, F)의 영향력도 엄청났다. 수비에서는 김단비(180cm, F)와 함께 에이스 배혜윤(182cm, C)을 제어했다. 또, 도움 수비를 통해 팀 수비의 중심을 잡았다.
공격에서도 17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경기 시작 후 연속으로 6점으로 올리며 팀이 기선 제압하는데 가장 크게 공헌했다. 그렇게 최이샘은 1쿼터에만 8점을 올렸다.
2쿼터 우리은행의 총득점은 9점에 불과했다. 그중 7점을 올린 최이샘이다. 최이샘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은 2쿼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최이샘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은 36-20으로 3쿼터를 맞이했다. 3쿼터부터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나왔고 우리은행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최이샘은 “오늘 이겨서 다행이다. 5차전까지 안 가서 다행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삼성생명이 워낙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에너지가 넘친다. 패기도 넘친다. 그런 부에서 나이 많은 언니들과 함께 지지 말자고 했다. (웃음) 삼성생명은 초반에 몸싸움해야지 해볼 만하다. 그 부분을 많이 강조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시리즈를 총평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 느낌이다. 선수들은 더 힘들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최이샘에게 언급하자 “선수들도 정말 힘들다. 5판 3승제로 바뀌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한다. 챔프전에 올라가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체력적인 싸움이 될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우리은행의 챔피언 결정전 상대는 청주 KB. KB에는 박지수(196cm, C)라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선수가 있다.
이에 최이샘은 “(박)지수를 외곽으로 끌어내야 한다. 그 부분을 많이 노려야 한다. 공격에서는 막아도 위에서 건져간다. 정말 힘든 것은 사실이다. 지수는 막아도 득점을 잘한다.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을 떨어트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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