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중인 류준열♥한소희의 '현혹'…공식커플 '첫 호흡' 맞출까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류준열(37)과 한소희(본명 이소희·29)가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2024년 3월 연예계 공식커플이 된 두 사람이 그전부터 함께 언급된 적이 있다. 류준열과 한소희가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 중인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이야기다.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있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며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2024년의 시작이라고.
류준열 또한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혜리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 선남선녀 톱스타의 공개열애는 다양한 이유로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류준열과 한소희가 나란히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 역시 이유 중 하나였다. 두 사람이 '현혹'을 제안받은 사실이 알려진 것은 공개열애 시작 전이기 때문이다.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받은 가난한 화가 윤 화백이 그가 머무는 호텔을 방문해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류준열 소속사는 "'현혹'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며, 한소희 소속사는 "현재 한소희는 다양한 작품을 제안받았다. '현혹'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 깊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 있다. 두 사람이 함께 '현혹'에 출연한다면 첫 호흡을 맞추는 것이 된다.
류준열과 한소희가 '현혹'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팬들은 물론 원작 웹툰팬들까지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두 사람은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커플이 됐다. 과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이 '현혹'을 통해 연기 호흡까지 맞출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류준열은 1986년생, 한소희는 1994년 생으로 두 사람은 8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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