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오피스텔서 20대 여성 숨진채 발견…“질식사 추정”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3. 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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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A씨의 사인이 질식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16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부검 결과 숨진 A씨의 사인이 질식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열어 두고 40대 남성 B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 15일 오후 10시 24분께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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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A씨의 사인이 질식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16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부검 결과 숨진 A씨의 사인이 질식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국과수에서 최종 부검 감정서를 받아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9시 40분께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열어 두고 40대 남성 B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 15일 오후 10시 24분께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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