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 딸 유이 간이식 수술 알고 오열 “결국 내 딸 잡아” (효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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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가 딸 유이의 간이식 수술을 알고 오열했다.
3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5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뒤늦게 딸 이효심(유이 분)의 간이식 수술을 알았다.
이선순은 25년 전 가출한 남편 이추련(남경읍 분)에게 딸 이효심이 간을 이식하기로 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병원으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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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가 딸 유이의 간이식 수술을 알고 오열했다.
3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5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뒤늦게 딸 이효심(유이 분)의 간이식 수술을 알았다.
이선순은 25년 전 가출한 남편 이추련(남경읍 분)에게 딸 이효심이 간을 이식하기로 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병원으로 찾아갔다. 장남 이효성(남성진 분)이 “아까 수술 들어갔다”고 말하자 이선순은 “효심아. 엄마야. 나와. 네가 거기 들어가 있어?”라며 수술실 문을 열려다가 저지당했다.
이선순은 “내가 결국 내 딸을 잡는다”며 오열했고 장남 이효성에게 “내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지? 장남이라는 놈이 내일모레 시집갈 여동생을 수술실에 집어넣어? 어미에게 상의도 없이? 효심이 내가 낳았어. 네 새끼야? 내 새끼야. 내 딸을 네가 왜 수술실에 집어넣어”라고 원망했다.
이효성은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저도 그러고 싶지 않았다”고 고개 숙였다. 이선순은 “내가 이 죄를 어떡하면 좋냐”며 수술실 밖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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