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한혜진, 동갑내기 트롯퀸들 전쟁 선포 “빈티 난다 얘” 독설까지(불후의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용임과 한혜진이 신경전을 벌였다.

3월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세대 불문, 트토트 절친 최강 대전 1부로 꾸며졌다.

이날 김용임과 한혜진은 각각 김태연, 신유와 팀을 이뤄 나왔다. 이찬원은 "김용임 한혜진 씨도 동갑내기다. 둘이 뭉쳐도 예쁜 그림이었을 거 같다"고 했다.

그러자 김용임은 "한 번 했으니까 또 하면 안 된다"라고, 한헤진은 "저도 쟤가 지겨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옷이 왜 너덜너덜하냐" "네가 트렌드를 아냐 빈티지다" "빈티지? 빈티 난다 얘" 라며 독설도 거침 없이 쏟아내 웃음을 더했다.

"맞붙기 싫은 상대가 있느냐"는 물음에 김용임은 한혜진을 꼽았다. 김준현은 "그냥 싫은 사람 말고요"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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