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고·선일여고, 춘계중고농구연맹전 남녀 고등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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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와 선일여고가 제61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각각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복고는 16일 전남 해남군의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계성고에 84-63 승리를 거뒀다.
여고부 결승에선 선일여고가 숭의여고를 100-6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윤현성(경복고)과 하지윤(선일여고)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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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경복고와 선일여고가 제61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각각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복고는 16일 전남 해남군의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계성고에 84-63 승리를 거뒀다.
윤현성이 30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병엽(23점 10리바운드), 이근준(12점 19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지원했다.
경복고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59-28개로 압도하며 손쉬운 대승을 거뒀다. 계성고에선 양종윤이 25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여고부 결승에선 선일여고가 숭의여고를 100-6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박소영이 24점 7리바운드, 하지윤이 20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총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윤현성(경복고)과 하지윤(선일여고)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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