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참사 10주기 전국 일주 행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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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시민 행진을 이어온 세월호 참사 관련 단체들이 오늘(16일) 서울에서 행진을 마무리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은 오늘 오전 9시에 경기 광명시청에서 행진을 시작해 여의도를 거쳐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까지 약 16km를 7시간가량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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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시민 행진을 이어온 세월호 참사 관련 단체들이 오늘(16일) 서울에서 행진을 마무리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은 오늘 오전 9시에 경기 광명시청에서 행진을 시작해 여의도를 거쳐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까지 약 16km를 7시간가량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세월호의 목적지였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남 진도군 팽목항과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수원 등을 거쳐 전국을 일주했습니다.
참사 유가족인 피해자가족협의회 총괄팀장 장동원 씨는 오늘 행진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치인들과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국가는 변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행진에는 주최 측 추산 1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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