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취준생 “취업 대신 창업 고민 더 많아졌다”…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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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가 '중소기업 취업 vs 프랜차이즈 창업'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의견이 팽팽하게 갈린 한편, 취준생 10명 중 4명은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취업'이 51%, '프랜차이즈 창업'이 49%로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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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자) 취준생 1713명을 대상으로 한 이같은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취업’이 51%, ‘프랜차이즈 창업’이 49%로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중소기업 취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이 45%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고정적 수입’이 24%로 뒤를 이었고, ‘실패에 대한 위험 부담이 적어서’가 13%, ‘워라밸, 복지 등 혜택’이 11%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근무 환경(48%)’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많은 수입 창출’이 29%로 뒤를 이었고, ‘정년 없이 장기 근무 가능’이 8%로 나타났다. 이외에 ‘취업이 어려워서(7%)’,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7%)’ 등의 의견도 있었다.
취준생 10명 중 4명은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취업 대신 창업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38%가 ‘있다’라고 했다. 이는 2년 전 동일 문항으로 진행한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가장 선호하는 창업 업종으로는 ‘음식점, 카페 등 외식 분야’가 3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모바일, 앱 등 ‘IT분야(34%)’가 2위,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 분야(14%)’가 3위로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Z세대는 조직 스트레스가 적고 근무 환경이 자유로운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비교적 근무 시간과 조직 스트레스에서 자유롭고 급여도 노력에 따라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만큼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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