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양 국회의원 3인의 '하루종일 개소식' [총선 나도 뛴다]
안양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16일 한꺼번에 선거캠프를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전열을 재정비했다.
강득구·민병덕·이재정 의원은 ‘하루 종일 열린 개소식’을 알리며 서로 손을 맞잡고 이번 총선에서 안양지역 3개 선거구의 전승 의지를 다졌다.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안양동안을의 이재정 의원.
오전 11시부터 열린 이 의원의 사무소 개소식에는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강득구(안양만안)·민병덕(안양동안갑) 국회의원과 지역위원회 고문, 당원 이재정 후보 지지자들이 모였다.
이 의원은 “안양시민께서 크게 키워주신 이재정, 중앙무대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역사의 최초를 써내려가고 있다”며 “안양시민께서 만들어주신 힘, 오롯이 안양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오후 2시에 열린 강 의원 개소식에는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를 비롯한 지역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강 의원은 “20대 청년당원에서 시작해 도의원, 경기도 연정부지사, 그리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주어진 여건 속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싸웠다”며 “원칙과 명분을 지키는 것이 신념이었고, 앞으로도 권력 앞에 당당하고 시민 앞에 겸손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원스퀘어 건물 철거, 서울대 수목원 개방 추진, 안양천 국가정원화 추진,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의 비전을 그리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드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 의원은 오후 4시부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난 4년 간 안양에서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헀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안양에 GTX-C 정차역을 유치한 것을 강조하며, “현재 용역 중인 서울대-안양 직통선도 계속해서 추진해, 안양이 최첨단 경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하고 통과시켰으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실시했다”며 “우리동네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양 원팀으로 강득구, 이재정 의원과 함께 4년의 성과와 앞으로 할 일들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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