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무승 끊어낸 결승골’ 부천 안재준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했어, 골 찬스 올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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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안재준이 개막 이후 팀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안재준은 "(개막 후) 승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했다.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안재준은 "승리로 보답할 생각이다. 지난 두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가 없어서 더 준비했다. 앞으로 10일 동안 대표팀에 간다. 가기 전에 승리하고 싶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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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천] 주대은 기자= 부천FC 안재준이 개막 이후 팀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부천은 16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 2024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부천의 승리를 이끈 건 안재준이었다. 후반 27분 안재준이 전방 압박을 통해 오스마르의 공을 뺏은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안재준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경기 후 안재준은 “(개막 후) 승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했다.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안재준은 전반전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이에 대해서 “단독 찬스가 있었는데 날렸다. 뛰면서 오늘은 하나가 더 올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득점 상황 대해선 “오스마르의 볼 처리 실수가 있어서 뺏었다. 원래는 (슈팅을) 밀어 때리는데, 최근 훈련하면서 꺾어 때리는 슈팅을 연습했다. 잘 들어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재준은 2024 WAFF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번 경기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 경기를 치른다. 이에 “팀도 중요한 상황인데 자리를 비워야 한다. 구단에 감사하다. 팀에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더 큰 무대를 경험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재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구단과 연결됐다. 이적이 합의됐다는 보도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부천이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이적을 만류했고, 안재준 역시 팀에서 한 시즌 더 뛰기로 결정했다.
안재준은 “승리로 보답할 생각이다. 지난 두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가 없어서 더 준비했다. 앞으로 10일 동안 대표팀에 간다. 가기 전에 승리하고 싶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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