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카드로 몰래 'OOOO만원' 결제한 20대…서장훈 "그거 도둑질"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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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20대의 나이에 큰 빚을 진 사연자가 등장한다.
1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경제관념을 배우고 싶은 사연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급기야 사연자는 "개인 회생까지 신청한 뒤 부모님 카드에 몰래 손을 대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돈 쓰는 게 제일 좋다'는 철 없는 20대 사연자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은 진심을 담은 경고의 메시지와 남은 빚을 청산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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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20대의 나이에 큰 빚을 진 사연자가 등장한다.
1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경제관념을 배우고 싶은 사연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먼저 사연자는 1700만 원이라는 빚을 가지게 된 상황에서 대부 업체 대출까지 여러 번 받아 빚이 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생각보다 큰 대출 금액에 놀란 MC 이수근은 "너 나이에 빚은 왜 생겼냐"고 물었다. 이에 사연자는 "친한 형에게 카드 단기 대출로 돈을 빌려준 후 그 돈을 갚기 위해 친한 형이 시키는 대로 대부 업체에서 돈을 빌려 카드 빚을 우선적으로 막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MC 서장훈이 "일을 하는데 왜 돈을 빌리냐"며 의아해하자 사연자는 "대부 업체 돈은 쉽게 나오고, 내 빚도 아닌 것 같았다. 그 돈을 술 먹고 노는데 전부 탕진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아주 개판으로 사는구나"라며 분노했다. 급기야 사연자는 "개인 회생까지 신청한 뒤 부모님 카드에 몰래 손을 대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안 걸릴 줄 알았다"며 고가의 술집과 펜션 등에서 부모님 카드로 사용한 금액이 무려 "'OOOO'만 원"이라는 얘기에 서장훈은 "무개념으로 막 사는구나. 그거 도둑질이다. 절도"라며 호통쳤다.
'돈 쓰는 게 제일 좋다'는 철 없는 20대 사연자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은 진심을 담은 경고의 메시지와 남은 빚을 청산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 등을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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