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공천…서동용 탈락

박찬근 기자 2024. 3. 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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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공천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이곳을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하고 서 의원을 컷오프하고 권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했습니다.

권 전 비서관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배우자실 부실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사천' 논란이 제기됐고, 권 전 비서관도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을 요구하면서 당이 이를 수용해 경선이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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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민주당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공천했습니다.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략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지역 현역인 서동용(초선) 의원은 권 전 비서관과의 경선에서 패해 낙천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이곳을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하고 서 의원을 컷오프하고 권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했습니다.

권 전 비서관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배우자실 부실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사천' 논란이 제기됐고, 권 전 비서관도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을 요구하면서 당이 이를 수용해 경선이 실시됐습니다.

권 전 비서관은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본선에서 국민의힘 이정현 전 의원과 대결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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