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남편 이이경, 처음 듣는 욕에 당황 “좋은 악마 될게요”(놀면 뭐하니)

서유나 2024. 3. 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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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에게 '악마'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

이날 김석훈이 살던 동네를 돌아다니던 중 한 주민은 "테레비에 악마 나왔다"며 누군가를 아는 척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악마'의 정체는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남편 박민환 역을 맡아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이경이었다.

이이경은 "악마요? 악마는 처음 듣네"라며 당황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감사합니다. 좋은 악마가 되겠습니다"라고 예의바르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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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이경에게 '악마'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

3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25회에서는 돌아온 '쓰저씨' 김석훈이 멤버들에게 자신의 고향 용산구 후암동 소개에 나섰다.

이날 김석훈이 살던 동네를 돌아다니던 중 한 주민은 "테레비에 악마 나왔다"며 누군가를 아는 척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악마'의 정체는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남편 박민환 역을 맡아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이경이었다.

이이경은 "악마요? 악마는 처음 듣네"라며 당황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감사합니다. 좋은 악마가 되겠습니다"라고 예의바르게 인사했다. 멤버들은 "나쁜 놈을 넘어서 악마가 됐다"며 "연기를 어떻게 한 거냐", "최고의 칭찬이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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