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655억→628억으로 반값 이상 할인에도…"영입은 어려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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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로멜루 루카쿠(30)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AS 로마는 루카쿠를 붙잡길 원하지만 첼시가 원하는 금액을 맞출 수 없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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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S 로마의 로멜루 루카쿠(30)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AS 로마는 루카쿠를 붙잡길 원하지만 첼시가 원하는 금액을 맞출 수 없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도 "루카쿠는 3,700만 파운드(약 628억 원)의 방출 조항을 갖고 있다. 이제 루카쿠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AS 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얻지 못하고, 투자도 이뤄지지 않는다면 루카쿠를 데려오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루카쿠를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내려고 노력할 것이다"라며 "올여름 완전 이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첼시의 구단 최고 이적료 주인공이 탄생했다. 바로 루카쿠였다. 인터 밀란에서 첼시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 9,750만 파운드(약 1,655억 원)가 발생했다. 첼시의 고질적인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했다는 의지였다.
그러나 루카쿠는 몸값을 하지 못했다. 인터 밀란 시절의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인터 밀란 시절 두 시즌 동안 총 64골을 넣은 그는 첼시에서 44경기 동안 15골에 그쳤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였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 밀란 시절과 비교된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첼시 관계자들은 분노했고, 루카쿠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기에 이르렀다.
첼시와 사이가 틀어진 루카쿠는 2022-23시즌 그가 원하는 인터 밀란으로 시즌 임대를 떠났다. 총 37경기 동안 14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친정팀에서 행복감을 느꼈다. 2023-24시즌에도 함께하길 원했다. 인터 밀란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인터 밀란행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루카쿠가 유벤투스 이적을 뒤에서 알아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루카쿠에게 배신감을 느낀 인터 밀란은 영입을 철회했다"라고 언급했다. 유벤투스도 곧바로 루카쿠 영입을 포기했다. 협상 과정에서 금액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행선지를 찾지 못한 루카쿠를 구한 팀은 AS 로마였다. 과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러브콜이었다. 올 시즌 루카쿠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총 36경기서 18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AS 로마는 루카쿠와 함께할 뜻이 있다. 그러나 AS 로마는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 첼시가 원하는 이적료만큼 투자할 여유가 없다. 결국 그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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