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0-2’ 무기력한 패배...김학범 감독 “PK내주면서 흐름 넘어갔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학범 감독이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내준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FC서울에 . 이날 경기로 제주는 3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른 실점으로 흐름을 내준 제주였다.
시간이 흐르고 더 자신감을 찾으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Q. 아쉬웠던 부분?A. 페널티킥을 주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상암)]
김학범 감독이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내준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FC서울에 . 이날 경기로 제주는 3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
이른 실점으로 흐름을 내준 제주였다. 전반 14분, 박스 안 경합 상황에서 한종무가 김주성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일류첸코가 이를 마무리하며 선제 실점을 내줬다.
선제골과 함께 분위기는 완전히 FC서울쪽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전반 24분, 기성용에게 대포알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진성욱, 서진수를 빠르게 투입하며 분위기를 다잡으려했으나 FC서울의 단단한 수비 조직을 뚫지는 못했고 전반을 0-2 리드를 내준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 역시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전반에 비해선 비교적 많은 기회를 잡았으나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그렇게 경기는 FC서울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종료 후 김학범 감독은 ＂우선 승리한 FC서울에 축하를 보낸다. 우리가 더 집중력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페널티킥을 주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이런 부분들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학범 감독 일문일답 전문]
Q. 경기 소감?
A. 우선 승리한 FC서울에 축하를 보낸다. 우리가 더 집중력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Q. 경기가 거칠었는데?
A. 예상했던 부분이다.
Q. 경기력 기복에 대해선?
A. 서로 간의 호흡이 중요할 것 같다. 시간이 흐르고 더 자신감을 찾으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
Q. 아쉬웠던 부분?
A. 페널티킥을 주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이런 부분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