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3경기 만에 첫 승’ 부천 이영민 감독 “홈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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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부천은 16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 2024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양 팀 모두 경기장에서 잘 싸웠다. 우리 선수들이 1무 1패로 시즌을 시작하면서 부담감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홈에서 승리했기에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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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천] 주대은 기자= 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부천은 16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 2024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부천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올 시즌이야 말로 승격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이었지만, 개막 후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뒀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꼭 필요했다.
부천은 후반 27분 나온 안재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랜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개막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승이었다.
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양 팀 모두 경기장에서 잘 싸웠다. 우리 선수들이 1무 1패로 시즌을 시작하면서 부담감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홈에서 승리했기에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부천을 승리로 이끈 안재준은 2024 WAFF U-23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번 경기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 경기를 치른다.
이영민 감독은 안재준에 대해 “좋은 컨디션으로 나라를 대표하고 왔으면 좋겠다. 오늘 90분을 뛰어서 지쳤을 것이다. 안 다치고 잘하고 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부천은 오는 24일 부산교통공사와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홈 경기다. 어느 정도 전력을 갖춰서 경기를 할 예정이다. 비록 상대가 K3 팀이지만, 홈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리그 경기처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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