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승장' 이영민 감독, "안재준, 나라 대표해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부상 없이 돌아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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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 FC 1995 감독이 첫 승을 이룬 선수들을 칭찬했다.
후반 28분, 부천의 안재준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먼저 이영민 감독은 "양 팀, 운동장에서 잘 싸워줬다. 우리 선수들이 부담감을 많이 느꼈을 텐데 잘했다. 앞으로 좋은 모습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경기 후 총평을 전했다.
이영민 감독은 외인 루페타 또한 안재준 못잖은 실력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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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이영민 부천 FC 1995 감독이 첫 승을 이룬 선수들을 칭찬했다.
16일 오후 4시 30분, 부천에 위치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부천 FC 1995-서울 이랜드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1-0, 부천의 승리였다. 후반 28분, 부천의 안재준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먼저 이영민 감독은 "양 팀, 운동장에서 잘 싸워줬다. 우리 선수들이 부담감을 많이 느꼈을 텐데 잘했다. 앞으로 좋은 모습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경기 후 총평을 전했다.
이날 안재준의 컨디션이 좋았다.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다. 안재준은 이후 연령별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한다. 이영민 감독은 "나라를 대표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오늘도 90분을 뛰었다. 부상 없이 잘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호평했다.
이영민 감독은 외인 루페타 또한 안재준 못잖은 실력자라고 강조했다. "오늘 밖에서 경기를 봤겠지만, 루페타도 보완이 필요하다. 흐름을 읽어야 한다. 그래도 루페타 또한 안재준 못잖은 실력을 가졌다."
끝으로 이영민 감독은 다가오는 코리아컵 일정도 '리그처럼' 치를 거라고 예고했다. 부천은 오는 24일 K3리그(3부리그 격)의 부산 교통공사를 상대로 게임을 갖는다. "가장 중요한 점은 홈경기라는 거다. 오늘 경기를 뛴 선수들 중에서도 어느 정도 전력을 갖춰서 준비할 생각이다. 비록 상대가 3부리그 클럽이지만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야 한다. 리그 경기 준비하듯 똑같이 준비할 생각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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