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와 편성 겹친 '아파트404'...김석훈, 유재석에 "나 죽이려고 그래?"[놀면 뭐하니]

정은채 기자 2024. 3.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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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유재석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이날 김석훈은 최근 유재석이 새로 시작한 tvN 예능프로그램 '아파트 404'를 언급하며 "너 그거 어떻게 된 거냐"라며 "너 그거 시간대가 언젠지 알아?"라고 유재석에게 물었다.

무언가 눈치챈 유재석은 "그게 '궁금한 이야기 Y'랑 같은 시간대인가?"라고 김석훈이 MC로 있는 SBS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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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석훈이 유재석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우 김석훈의 찐맛집인 후암동의 한 짜장면 집에서 멤버들이 다 같이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석훈은 최근 유재석이 새로 시작한 tvN 예능프로그램 '아파트 404'를 언급하며 "너 그거 어떻게 된 거냐"라며 "너 그거 시간대가 언젠지 알아?"라고 유재석에게 물었다. 무언가 눈치챈 유재석은 "그게 '궁금한 이야기 Y'랑 같은 시간대인가?"라고 김석훈이 MC로 있는 SBS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를 언급했다.

이에 김석훈은 "너 나 죽이고 싶어서 그런 거야? 시간대가 완벽하게 겹친다"라며 본론에 들어갔다. 유재석이 "편성은 내가 하는 게 아니지 않냐"라며 변명했지만 김석훈은 "편성이 붙자마자 보고 서운했다. 웬만하면 안 그러려고 했는데 그냥 속마음을 한 번 표현해 봤다"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유재석은 "왜 아침부터 불편한 이야기를 하고 그러냐"라며 머쓱하게 웃어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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