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맞는 것도 연기지만 가혹"..머리 부상에도 촬영 투혼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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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가 촬영 중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투혼을 발휘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하연주는 "촬영 중에 머리가 찢어져 3바늘 꿰맸다"며 소식을 알렸다.
하루 뒤인 16일, 하연주는 "머리 깨져도 촬영 고고. 모자 쓰고 있는 장면이라 촬영할 때 반창고가 안 보이는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하며 '피도 눈물도 없이'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해 하연주은 '피도 눈물도 없이' 촬영장에 복귀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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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하연주가 촬영 중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투혼을 발휘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하연주의 부상은 지난 15일 알려졌다. 하연주는 “촬영 중에 머리가 찢어져 3바늘 꿰맸다”며 소식을 알렸다.
하연주는 “1-2주 사이에 맞는 장면만 몇 장면인지. 손으로 맞고 물건으로도 맞았다. 슈가글래스로 제작했다고 안 아프다고 생각하는게 야속해도 맞는 것까지 연기의 하나라고 연기자의 몫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하다 결국 이렇게 피를 봤다”며 “흉 하나 없이 고이 간직해온 머리에 흉이 생겨 속상하다. 기다리던 선물도 받고 힘내서 액션신 찍으려 장어도 먹고 촬영장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했는데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속상해”라고 밝혔다.
하루 뒤인 16일, 하연주는 “머리 깨져도 촬영 고고. 모자 쓰고 있는 장면이라 촬영할 때 반창고가 안 보이는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하며 ‘피도 눈물도 없이’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촬영 중 부상인 만큼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소연도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고, 하연주는 “연기자 숙명이라고 하기엔 때리는 것도 맞는 것도 다 너무 가혹. 그래도 내일 또 힘내봐야죠! 내일 봐요”라고 답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해 하연주은 ‘피도 눈물도 없이’ 촬영장에 복귀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촬영 중 액션이 있는 장면에서 촬영을 하다 부상을 당했고, 이후 치료를 받았으며 촬영을 이어가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하연주는 혜원의 친동생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이혜지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반쪽 같은 존재였던 언니와 헤어진 그녀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지옥 같은 현실 속에 살게 된다. 빌런으로 활약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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