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권향엽 공천

김성은 기자 2024. 3. 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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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사천 논란이 제기됐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경선에서 권향엽 후보가 서동용 현역 의원을 제치고 공천됐다.

임주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한 곳에 대한 경선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이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 결정을 철회하고 권 후보를 경선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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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권향엽 후보/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사천 논란이 제기됐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경선에서 권향엽 후보가 서동용 현역 의원을 제치고 공천됐다.

임주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한 곳에 대한 경선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선은 100% 일반국민 투표를 반영하는 '국민경선'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는 15~16일 이틀간 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민주당은 이 지역을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하고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한 명을 전략공천했었다.

이후 권 전 비서관이 이재명 대선 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 배우자실 부실장으로 활동했던 이력을 들어 '사천 의혹'이 제기됐었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이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 결정을 철회하고 권 후보를 경선에 붙였다. 경선 상대는 이 지역 현역이자 당초 전략공천 걸졍으로 공천배제(컷오프)됐던 서동용 의원이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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