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극복하지 못한 징크스’ 제주, 최근 서울 상대 5경기 2무 3패

이성민 2024. 3. 16.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FC 서울전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3라운드 FC 서울전에서 0-2로 패했다.

후반전에 경기의 균형을 맞추지 못한 제주는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2023시즌 서울과의 상대 전적이 4경기 2무 2패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상암] 이성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FC 서울전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3라운드 FC 서울전에서 0-2로 패했다.

2024시즌 제주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1라운드 강원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제주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개막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스트라이커 유리 조나탄이 2골을 넣었고 진성욱이 한 골을 기록했다. 제주가 홈 첫 경기를 승리한 건 7년 만이었다. 제주와 달리 서울은 1무 1패로 출발이 좋지 못했다.

상승세였던 제주는 이번이 서울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서울은 만만치 않았다. 제주는 전반 19분 일류첸코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전반 23분에는 기성용에게 중거리 슈팅을 통해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전에 경기의 균형을 맞추지 못한 제주는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지난 시즌 서울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제주는 2023시즌 서울과의 상대 전적이 4경기 2무 2패였다. 제주는 5경기 동안 제주를 이기지 못했다. 제주가 마지막으로 서울을 이긴 건 2022년 8월(0-2 승)이었다.

서울에 패한 제주의 다음 상대는 포항 스틸러스(이하 포항)다. 김기동 감독이 물러나고 박태하 감독이 취임한 포항은 현재 2경기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중이다. 제주가 포항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