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절친 박구윤, 이제 지겨워…갈라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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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유가 절친 박구윤과 함께 '절친 특집'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으로 조항조, 김범룡, 최진희, 정미애, 김용임, 김태연, 한혜진, 신유, 박구윤, 김의영, 손태진, 신성, 에녹이 출연했다.
이날 신유는 평소 절친 박구윤이 아닌 한혜진과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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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신유가 절친 박구윤과 함께 '절친 특집'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으로 조항조, 김범룡, 최진희, 정미애, 김용임, 김태연, 한혜진, 신유, 박구윤, 김의영, 손태진, 신성, 에녹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찬원은 "박구윤 씨가 오늘 굉장히 섭섭한 게 있다고 들었다"며 운을 뗐다. 박구윤은 "제가 절친 특집으로 섭외받았을 때 작가님한테 '혹시 신유 씨 나오냐'고 했더니 이미 섭외가 됐다고 하더라. 그게 너무 속이 상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MC 김준현은 "신유 씨는 왜 박구윤 씨한테 연락을 안 했냐"고 물었다. 이에 신유는 "연락을 안 했을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라고 답했고 "사실 이제 좀 지겹다. 이제 갈라서고 싶다"며 박구윤에게 연락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신유는 평소 절친 박구윤이 아닌 한혜진과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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