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청웅면서 산불…산림 2ha 소실

장수인 기자 2024. 3. 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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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25분께 전북자치도 임실군 청웅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 등 장비 24대와 소방과 경찰 등 인력 148명을 동원해 2시간 30여분만에 주불을 껐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임실군 청웅면 산불은 나무를 심는 작업 중에 발생한 불로 추정된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소각 행위 등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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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148명·장비 24대 등 투입
16일 오후 2시 25분께 전북자치도 임실군 청웅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임실=뉴스1) 장수인 기자 = 16일 오후 2시 25분께 전북자치도 임실군 청웅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 등 장비 24대와 소방과 경찰 등 인력 148명을 동원해 2시간 30여분만에 주불을 껐다.

이 불로 산림 2ha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날 순창군 풍산면 죽곡리와 임실군 강진면 부흥리 한 야산 인근에서 불이 났지만, 신속한 진화 작업이 이뤄져 산불로 번지지 않았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임실군 청웅면 산불은 나무를 심는 작업 중에 발생한 불로 추정된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소각 행위 등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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