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녀 모두 '최종전서 1위 확정'... 대한항공 집에서, 현대건설 광주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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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녀 정규리그 1위가 마지막 순간에야 결정됐다.
남자부 1위 대한항공은 모든 경기를 끝낸 후 집에서,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광주 원정에서 정규 1위를 최종 확정지었다.
여자부의 현대건설도 이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1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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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남녀 정규리그 1위가 마지막 순간에야 결정됐다. 남자부 1위 대한항공은 모든 경기를 끝낸 후 집에서,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광주 원정에서 정규 1위를 최종 확정지었다.
16일 V-리그 남녀 정규리그 1위가 모두 결정됐다. 남자부 1위는 대한항공, 여자부 1위는 현대건설의 차지가 됐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모든 경기를 끝내고 승점 71점(23승13패)을 만든 채 두 손 모아 기도했다. 이날 전까지 승점 69점(23승12패)이었던 우리카드가 최종전에서 5세트 안에 삼성화재를 꺾고 승점 3점을 쌓는다면 대한항공을 제치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대한항공의 기도는 이뤄졌다. 결과는 삼성화재의 세트 스코어 3-2 승리. 우리카드가 1점 수확에 그치고 승점 70점에 머물며 대한항공의 4년 연속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여자부의 현대건설도 이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1위를 확정했다.
현대건설이 지난 12일 '라이벌'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0-3 완패를 당하고, 흥국생명이 15일 최종전서 GS칼텍스까지 잡으며 1위 흥국생명 79점(28승8패), 2위 현대건설 77점(25승10패)의 순서가 됐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전에서 확정하지 못한 정규리그 1위를 최종전인 페퍼저축은행 원정에서 가져오길 원했고, 3-1 승리로 승점 80점에 올라 흥국 생명을 한 점 차로 제치고 1위를 확정했다.
코로나19 시절 두 번이나 정규리그 1위를 하고도 포스트시즌 미개최로 아쉬워했던 현대건설은 무려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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