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한소희 소란한 공개 열애, ‘현혹’ 동반 출연까지 성사될까

이하나 2024. 3. 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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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을 검토 중인 '현혹'에도 관심이 쏠렸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3월 14일 하와이 여행 중인 한 일본 누리꾼의 목격담에 의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공개 열애 시작과 함께 '현혹'에도 관심이 모였다.

지난 3월 6일 류준열, 한소희 측은 '현혹'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같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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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한소희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을 검토 중인 ‘현혹’에도 관심이 쏠렸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3월 14일 하와이 여행 중인 한 일본 누리꾼의 목격담에 의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15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라면서도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달라.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한소희 측 역시 “한소희는 휴가 중이다. 데뷔 후 처음 오래된 친구들과 하와이로 떠난 걸로 알고 있다”라면서도 사생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 류준열과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전한 혜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외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번지자 한소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칼이 든 강아지 사진과 함께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혜리를 의식한 듯한 글을 남겼다.

논란에 불을 지핀 한소희는 결국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남겨 류준열과 교제를 인정했다. 한소희는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달라.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맞지만 전시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소희는 혜리를 겨냥했던 글에 대해서도 “찌질하고 구차했다.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내가 환승했다는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여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라고 사과했다.

같은 날 류준열 소속사 역시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당사는 배우의 최소한의 인격권 보호를 위해 개인적인 사생활을 낱낱이 밝히고 증명하라는 요청에는 일일이 입장을 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공개 열애 시작과 함께 ‘현혹’에도 관심이 모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현혹’은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이다.

지난 3월 6일 류준열, 한소희 측은 ‘현혹’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같은 입장을 전했다.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연인이 된 류준열, 한소희가 같은 작품에서 만날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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