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주택 화재 20대 장애인 1명 사망
박주영 기자 2024. 3. 16. 18:05
전남 장흥군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장애인 1명이 숨졌다.
16일 오전 6시 48분쯤 전남 장흥군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12대·소방대원 36명을 투입,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집 안에 홀로 있던 20대 장애인 A씨가 숨졌고, 79㎡ 크기 주택이 모두 탔다.
소방 당국은 집 안 냉장고 뒤편에 있던 전선에서 최초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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