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V포인트 대회 최종일 3타차 역전 우승 도전…안신애 시즌 첫 본선 진출 [JLPGA]

백승철 기자 2024. 3. 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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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V포인트×에네오스(ENEOS)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첫 일본 투어에 출전한 신지애는 16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의 다카마키 컨트리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지난주 메이지야스다 대회 우승자인 스즈키 아이(일본)가 공동 1위(7언더파 137타)로 올라서며 2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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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포인트×에네오스 2R 공동 12위
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V포인트×에네오스(ENEOS) 골프토너먼트에 출전한 신지애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V포인트×에네오스(ENEOS)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첫 일본 투어에 출전한 신지애는 16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의 다카마키 컨트리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첫날보다 5계단 상승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때 선두와 5타 차였던 간격은 이날 3타 차로 좁혀지면서 우승 가시권에 들었다.



 



2024시즌 열린 JLPGA 투어 3개 대회에 모두 참가한 안신애(33)는 2연속 컷 탈락 끝에 처음 본선에 진출했다. 



신지애와 나란히 공동 17위로 출발한 안신애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8위다.



지난주 메이지야스다 대회 우승자인 스즈키 아이(일본)가 공동 1위(7언더파 137타)로 올라서며 2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 다케다 리오, 코이와이 사쿠라(이상 일본)도 선두에 합류했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가시와바라 아스카(일본)는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6언더파 138타)로 도약했다.



 



1·2라운드 합계 1언더파까지 상위 37명이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전미정과 배선우, 이하나는 똑같이 이븐파 144타를 적어내 공동 38위, 그리고 4오버파 148타를 작성한 공동 68위인 이민영은 컷 탈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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