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치르는 러 집권당 "사이버 공격 받아"…외무부도 "서구가 선거 방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에서 대통령 선거가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러시아 집권당이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서방이 지난 1년 동안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방해했다고 말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우리의 적들은 지난 1년 동안 선거를 방해하고, 선거를 치르지 못하게 하고, 선거 개념을 왜곡하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해 온 것 같다"고 전했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러시아에서 대통령 선거가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러시아 집권당이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는 당 웹사이트가 광범위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지 않은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도 서방이 지난 1년 동안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방해했다고 말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우리의 적들은 지난 1년 동안 선거를 방해하고, 선거를 치르지 못하게 하고, 선거 개념을 왜곡하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해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서구가 사이버 환경에서 허위 정보를 뿌리거나 러시아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통해 5선에 도전한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전날 러시아 국경 지역인 벨고르드에 공습을 가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이를 '대선 방해 시도'로 규정했다. 그는 국영 TV를 통해 방송된 논평에서 "적의 이번 공격은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며 "이것은 대선을 방해하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